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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책방] 나에게 하루 한 줄 칭찬수첩

[지식인의 책방] 나에게 하루 한 줄 칭찬수첩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1.11 09:57
  • 수정 2018.01.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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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즈카 치사코 저ㅣ정연우 역ㅣ아이콘북스)
(데즈카 치사코 저ㅣ정연우 역ㅣ아이콘북스)

약 15년 전 은근 칭찬에 인색하던 우리 사회에 ‘칭찬 장려 운동’이라는 센세이션을 일으킨 도서가 있다. 하도 많이 회자되어 거의 속담급 반열에 오른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이다. 좋은 칭찬을 남에게만 할 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꾸준히, 틈틈이, 가능한 많이 해주자는 것이 '나에게 하루 한 줄 칭찬수첩'의 핵심 메시지다. 각별히 의식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하는 칭찬이 타인에게는 후하면서도 스스로에게는 인색한 경우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자기 칭찬을 하려 해도 막상 실전에 돌입하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연하다는 점이다. “잘한다” “멋지다” “착하다” 정도 생각날 뿐, 칭찬을 위한 표현조차 기껏해야 단 몇 가지 단어밖에 떠오르질 않는다. 이 책의 저자 데즈카 치사코는 ‘칭찬일기’라는 독자적인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창안해 20년 이상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기적적으로 변화시켜온 칭찬 전문가로, 자기 칭찬의 막막한 지점들마다 명쾌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칭찬수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자세히 알려준다.

책을 접한 한 누리꾼은 "칭찬에 사용하는 다양한 표현들, 매일 같은 칭찬이 반복되는 듯한 매너리즘 등)을 해결해주고 자기 칭찬을 습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나아가 그 과정에서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칭찬의 엄청난 효과를 여실히 느낄 수 있게 된다. 자존감, 자기 효능감, 의사소통 능력이 저절로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내 안에 잠들어 있는 능력들을 되살리는 기적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평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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