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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대화 가능성 긍정적 검토…좋은 결과 희망”

트럼프 “북미대화 가능성 긍정적 검토…좋은 결과 희망”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8.0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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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성공으로 이어지길…무슨 일 일어날지 볼 것"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결실을 맺을지는 매우 불명확한 상태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내각회의를 통해 기자들에게 "그것(북미대화)이 어디로 이를지 누가 알겠는가?"라며 “남북대화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은 적절한 상황과 적절한 시기에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개방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의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수주일, 수개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을 방문한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북한과 문제를 갖고 있지만, "지금 많은 좋은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많은 좋은 에너지를 보고 있다. 그것을 매우 좋아한다.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힘을 통한 평화를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평창올림픽에 미국 측 고위 대표단장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파견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kswjd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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