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지난 밤 눈이 그쳤다. 밤새 눈이 내렸던 건 축축히 젖은 도로로 확인할 수 있다.

화요일인 9일 오늘 전국은 또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중부를 중심으로 내리던 눈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밤부터 다시 전국 곳곳에 내리겠다.

한낮의 기온 서울 영하 2도에 머물겠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크게 떨어져 한파가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