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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넥센 협상 시작, 8일 첫 만남 갖는다

채태인-넥센 협상 시작, 8일 첫 만남 갖는다

  • 기자명 도진호 기자
  • 입력 2018.01.06 16:25
  • 수정 2018.01.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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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센의 유니폼을 입은 채태인 선수 / 스포티비 중계영상 캡쳐
사진 : 넥센의 유니폼을 입은 채태인 선수 / 스포티비 중계영상 캡쳐

넥센히어로즈가 올 시즌 팀 내 유일한 FA 채태인과 드디어 첫 만남을 갖는다는 소식이다.

뛰어난 수비능력에 중장거리형 타자로 준척급 FA로 꼽혔던 채태인은 한파가 몰아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갈 팀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넥센 측은 채태인을 영입할 경우 보상선수를 받지 않겠다고 공언하며 채태인의 이적을 지원했지만 해를 넘겨도 결국 타구단과의 FA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넥센 고형욱 단장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채태인과 다음 주 월요일(8일)에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협상 시작을 알렸다.

올 시즌 채태인은 109경기 출장 타율 3할 2푼 3리에 110안타 12홈런을 기록했다. 연봉은 3억원이다. 양측의 협상과정에서 예상되는 변수로는 넥센 1루 포지션에 박병호·장영석 등 충분한 대체자원이 있다는 점이다.

한편 한파가 몰아 닥친 KBO리그 FA시장에는 정근우, 이대형, 최준석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8명의 미계약자가 남아 있는 상태이다.

서울시정일보 도진호 기자 djhdjh04@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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