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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톡] '돌아와요 부산항애’, 국내 개봉일 변경

[영화 톡] '돌아와요 부산항애’, 국내 개봉일 변경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1.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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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예고편 캡처)
(사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예고편 캡처)

쌍둥이 형제의 운명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베트남에 이어 대만, 필리핀까지 아시아 전역으로의 개봉을 확정 지었다. 국내 개봉일도 1월 17일로 변경했다.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제작사는 베트남에 이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개봉이 오는1월 19일부터 시작되어, 국내 개봉일도 이에 맞춰 1월 17일로 변경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한류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성훈과 원조 한류 스타 조한선의 형제 케미와 가족의 사랑을 다룬 감성 스토리를 통해 아시아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기대치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1월 히로시마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한발 앞서 해외 언론에 공개된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호평을 끌어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성훈과 조한선이 이란성 쌍둥이 형제 태성과 태주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서로 헤어 진후 각각 범죄조직 마립칸 그룹의 2인자 그리고 형사가 되어 다시 만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두 배우는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해 작품 속에서 실제 형제라고 오인할 만큼 탄탄한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성훈은 "첫 작품이라는 게 굉장히 의미가 큰 거 같다. 아무래도 첫 영화다 보니까 복합적인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어서 이 영화를 좀 보기가 좀 겁나기도 한다"고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성훈은 첫 스크린 주연작이기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동료들이 있어서 많은 의지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조)한선이 형 같은 경우엔 부드러운 카리스마라고 표현을 한다면 (공)정환이 형 같은 경우에는 그 역할에 맞는 강렬한, 독한 카리스마가 있더라"고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특징을 언급했다.

이어 성훈은 "그리고 촬영 외 현장에서는 좀 편안하게 수다도 떨 수 있고 장난도 칠 수 있는 그런 여유도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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