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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지금 명품음식점 메카로 변신 중

강남은 지금 명품음식점 메카로 변신 중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12.03.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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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위생’,‘서비스’모두 만족시키는 글로벌‘맛 집’육성

한류의 중심지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글로벌 관광도시에 걸맞은‘명품 음식점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발돋움 중이다. ‘G20정상회의’,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의 잇단 성공개최와 한류 열풍에 이어 3월 26일 27일 개최되는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둔 강남은 이미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시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명품 음식점 메카’로 육성해 구를 찾는 관광객 등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음식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한식, 중식, 일식 등 지역 120개소의 명품 음식점과 ▲외국인이 자주 찾는 맛 집 ▲24시간 운영업소 등 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강남 곳곳의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정보가 담긴‘tasty, the way’라는 가이드북 4000부를 2월 15일 제작하였으며, 이를 코엑스, 관광호텔 34개소, 여행사 등 관광객이 많은 곳에 비치하였고,

구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정보를 링크하여 관광객에게‘강남의 맛’을 소개할 계획이며 또한 2009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음식문화 특화지역으로 지정된 삼성동 코엑스 주변의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만국기, 청사초롱 등 새로운 볼거리를 설치하고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의 토속음식물과 특산물로 만든 지방 음식물 대전 등 강남패션페스티벌 축제와 연계한 맛과 멋, 만남이 있는‘강남 명품음식 문화축제’를 개최해 명실상부한 명품음식점의 메카로 만든다는 것이다. 더불어‘남은음식 ZERO化’를 목표로 지역 내 음식점에 남은 음식 포장용기와 덜어먹는 공동찬기를 3월부터 보급할 예정이며,

청결한 외식환경 정착을 위해 수저받침용 세팅지, 조리원 위생복·위생모 등을 지원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원산지 표시제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업소에는 5천만 원,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시설개선을 하는 업소에 식품진흥기금 1억5천만 원 2% 저리융자 혜택을 지원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위해「강남구 명품음식점 메카」만들기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남을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스스로 찾아오는 관광객이 늘어나도록 ‘맛’과‘위생’,‘서비스’를 모두 갖춘 명품 음식점 메카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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