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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식중독 제로, 위생분야도 우수구 됐다.

강서구, 식중독 제로, 위생분야도 우수구 됐다.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4.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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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서울시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서 우수구로 뽑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보건소(소장 하현성)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 개선 등 위생분야에 대하여 2010년도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는 서울시가 시민고객을 위해 위생분야에 대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여 위생행정을 선진화시키고자 지난 2007년부터 자치구를 대상으로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평가다.

구는 지난 1년 동안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위생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한 결과 위생행정 전 분야(11개 분야 45개 영역 90개 지표)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식품안전,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원산지관리, 음식문화개선 분야 등에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집단급식소 270개소와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6개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한 결과 지난해 식중독 발생이 제로였다.(2009년 4건 58명 → 2010년 0건 0명)
또한 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점검표를 인터넷으로 제출하는 인터넷 자율점검제는 대상 업소 3,996개소 전체가 참여하여 서울시 평균 71%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외에도 음식문화개선 운동을 통해 과소비적인 식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여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실현하고자,

▲남은 음식 Zero 운동 ▲좋은 식단 장려를 위한 복합찬기 및 손 소독기 지급 ▲전통시장 위생환경 지도 및 ATP 측정 검사 ▲4개국 언어로 작성된 글로벌메뉴판 제작 배부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했다.

농수축산물 원산지 완전 정착을 위해 축산물 판매업소 432개소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 685개 품목에 대해 설․추석 등 소비가 많아지는 시기에 특별 감시활동을 벌였으며,

식품안전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건강진단 만기 예고제 실시 ▲어르신 급식이용자 식품안전교육(3회 510명) ▲재래시장 소재 식품제조업소(76개소) 맞춤형 현장진단 기술지도 ▲위생관리 자율점검표 제작 배부 ▲부정불량식품 선택요령 알림장 제작 배부 등도 했다.

구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0년도 하반기 위기가정 사례관리사업’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한 결과 우수구로 뽑혔다.”며, 서울시가 올해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도시 경쟁력 Top 5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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