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3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MBC 인기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3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함께 출연하는 게스트는 사격스타 진종오, 작사가 김이나, 가수 김흥국으로 알려졌다.
내용은 예능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과 여러 명의 게스트가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 구조 상 정치적 이야기가 아닌 일상과 업무이야기를 중심으로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년사를 통해 “강산이 변하는데도 10년이 걸리고 내 삶을 바꾸는데도 10년이 걸린다”며 3선 도전을 공식화한 상태이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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