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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이신설선 운행 중단에 따른 시내버스 증회운행 실시

서울시, 우이신설선 운행 중단에 따른 시내버스 증회운행 실시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2.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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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전 구간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이신설선 구간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의 증회운행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증회운행은 우이신설선을 경유하는 8개 시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날 11시부터 증회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증회 운행 중인 노선은 101번, 2115번, 1144번, 1162번, 104번, 1014번, 1114번, 144번 등 8개 노선이다.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우이신설선 복구가 지연돼 내일 오전 6시까지 열차 운행에 차질이 계속될 경우 출퇴근 시간대 예비차량을 투입 및 증회운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25일 오전 일어난 전차선 단전 사고로 6시간 넘도록 운행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부터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이날 서울시와 운영사에 따르면 우이신설선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북한산우이역↔솔샘역, 솔샘↔신설동역으로 구간을 끊어서 운행을 재개한다.

솔샘역과 신설동역 사이는 열차 1개 편성만 투입해 1개 선로를 왕복하게 하고, 북산산우이역과 솔샘역 구간은 3개 편성을 투입해 상·하행선을 오가도록 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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