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황금연휴 첫날부터 서울하늘이 미세먼지로 뒤덮혀 외출을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1시부터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를 발령했다. 민감군 주의보란 초 미세먼지의 시간당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민감군 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시민들은 외출과 실외활동 자제가 필요하며, 창문을 닫은 채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만일 외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문자메시지 서비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 서울 앱 등을 통해 민감군주의보 발령과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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