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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예술을 통한 건강한 지역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 협력

공연 예술을 통한 건강한 지역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 협력

  • 기자명 황권선
  • 입력 2011.04.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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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아파트 부녀회 및 자치회 8개소와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관교동 인근 아파트 부녀회 및 자치회 8개소와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회관과 각 부녀회는 공연 예술을 통한 건강한 지역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 인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예술회관 전용 게시판을 설치하여 공연 및 예술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주민들의 공연 관람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회관 내에 위치한 ‘예술정보실’을 주민과 청소년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할 예정이다. 해당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도 의지를 가지고 적극 협의 중이다.

예술회관과 부녀회 및 자치회의 결연은 공연장의 고정관객 확보와 티켓 판매율 성장 외에도 주부들의 문화 향유 욕구에의 부응과 가족간의 공감대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 받고 있다.

MOU 체결에 앞서 인천시립합창단이 쇼케이스를 열었다. 공연 관람의 감동과 기쁨을 함께 누리는 것에서부터 함께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것이다.

쌍용아파트 이사성 자치회장은 “10여 년 전에 했어야 할 일이 이제야 시작되었다. 예술회관은 돈과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이 간다는 이미지였는데, 오늘 공연을 관람하고 나니 서로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인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은 “오늘의 협약은 문턱을 낮춘 공연장을 만들기 위한 첫 작업이다.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 해주기 바라며, 예술회관의 모든 것을 전부 시민들을 위한 것이니 많은 것을 얻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술로 모두가 즐거워지는 인천이 될 때까지 예술회관은 자치단체와의 MOU 체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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