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환경과, 교통안전공단 성산자동차검사소, 현대·기아·GM쉐보레 등 자동차 제작사가 모여 구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자동차 진단, 정비, 배출가스 점검을 해주는 일석 삼조의 서비스인 것이다.
구청 점검반은 매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 과잉률 등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하여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를 점검하고 기준치 초과 차량은 현장에서 수리해주고 자율개선을 안내한다.
성산자동차검사소는 자동차 진단, 자동차 자가 관리 및 배출가스 저감방법을 안내하며, 자동차 제작사는 불량차량을 진단과 각 종 오일류,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화 전구 점검 및 교환, 타이어 공기압 확인과 조정, 윈도우 브러쉬 교체 등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원스톱 서비스는 2009년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주민의 호평이 이어져 2010년부터 월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8회 동안 1,524대를 점검하고 167대를 정비완료 했다.
찾아가는 자동차 원스톱 서비스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공동주택, 공공기관, 20대 이상 참여가 가능한 업체나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마포구청 환경과), e-mail(kml8710@mapo.go.kr)이나 팩스(3153-9299)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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