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는 구로구 친환경급식지원심의위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영양교사 등 품평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각 참여단체의 대표가 쌀 품종, 납품가격, 공급가능량, 생산농법, 유통체계, 관리방법, 친환경 쌀 도정시설 유무를 설명하는 1차 평가와 친환경 쌀로 직접 지은 밥을 통해 밥맛, 감촉, 찰기, 윤기, 냄새 등을 판단하는 2차 평가로 진행된다.
구는 1,2차 평가 집계결과 득표수가 높은 4개 단체를 선정하고 결과는 각 학교와 단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품평회 전 구청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품평회에 참여하는 단체들의 친환경 쌀 홍보와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를 개장하며 품평회 식전행사로 미래초등학교의 방과 후 난타공연반을 초청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되는 쌀이 우리 아이들의 식단에 올라가게 된다”며 “안정된 가격과 건강한 먹거리,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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