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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전세임대 3300여 건 계약... “2월 입주 희망자중 약 50% 완료”

대학생 전세임대 3300여 건 계약... “2월 입주 희망자중 약 50% 완료”

  • 기자명 조규만기자
  • 입력 2012.02.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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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 10일 현재 대학생 전세임대 계약실적이 총 3369건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전셋집을 구해 계약이 끝난 물량이 2172건, 권리분석을 마치고 계약 대기중인 물량은 1197건이다. 이는 당첨자 발표(1.20) 이후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13일간(working day 기준)의 실적으로 하루 평균 250건 이상 전세주택이 계약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입주대상자 9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2191명의 75%는 신학기 전 입주를, 25%는 거주 주택임차기간 미종료 등의 사유로 3월 이후 입주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2월중 입주 희망자는 전체의 75%인 6750명 정도로 파악된다” 며 “이를 기준으로 할 때 2월 입주희망자중 약 50%(6750명 중 3369명) 정도는 전세계약(예정)이 완료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대학생 전세임대용 주택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부채비율을 완화(80→90%)하고, 주택공시가격 반영비율을 상향조정(150→180%)했다.
LH는 전월세 지원센터를 설치해 전세매물 확보 및 계약을 적극 지원하는 등 2월 입주희망 학생들이 개강이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중이다. 이 밖에 3월 이후 입주희망 학생들도 희망하는 시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대학생 전세임대 지원체계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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