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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계급장 떼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소통

우리는 계급장 떼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소통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2.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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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리더가 전하는 창의 공감 이어가기’로 수평적 공감대 형성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조직 내 소통하는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과 수평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행정전산망(EKP)에 간부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등을 전달하는 ‘리더가 전하는 창의공감 이어가기’를 신설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간부들의 메시지를 통해 동대문구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한 혁신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창의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달 13일 유덕열 구청장을 시작으로 5급 이상 간부진(60명) 전원이 1주일 단위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이 코너에는 기고자가 독서, 여행 등을 통한 후기, 세상사는 이야기, 선배가 후배에게 들려주는 메시지,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 전달하고자 하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 등을 게재해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게 된다.

이 코너가 활성화되면 조직 내 상하 간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 형성으로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조직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창구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달 6급 이상 231명의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친절, 청렴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해 조직문화의 획기적인 변화의 시동을 걸었다.”며 “이번 ‘리더가 전하는 창의 공감 이어가기’ 코너를 통해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창의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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