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행정전산망(EKP)에 간부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등을 전달하는 ‘리더가 전하는 창의공감 이어가기’를 신설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간부들의 메시지를 통해 동대문구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한 혁신적인 조직문화 형성과 창의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달 13일 유덕열 구청장을 시작으로 5급 이상 간부진(60명) 전원이 1주일 단위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이 코너에는 기고자가 독서, 여행 등을 통한 후기, 세상사는 이야기, 선배가 후배에게 들려주는 메시지,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 전달하고자 하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 등을 게재해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게 된다.
이 코너가 활성화되면 조직 내 상하 간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 형성으로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조직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창구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달 6급 이상 231명의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친절, 청렴을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해 조직문화의 획기적인 변화의 시동을 걸었다.”며 “이번 ‘리더가 전하는 창의 공감 이어가기’ 코너를 통해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창의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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