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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가보다...한강에도 숲이?

봄이 오는가보다...한강에도 숲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2.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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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전역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 푸른 한강 만들기 ‘한강숲’ 사업 착수

봄이 오는가보다. 서울시는 울창한 녹음이 매력적인 한강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보자. 초록 생명이 한강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시민이 나무 한그루, 꽃 한 송이를 직접 심고 가꾸어 볼 수 있는 푸른 한강 만들기 사업이 이제 시작된다.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함께 녹음이 풍성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지역사회의 참여를 토대로 시민들과 함께 <한강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고덕나들목 등 한강변 총 55개 나들목 주변에 숲을 조성하여 푸른 한강으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강변에 수목을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한강숲 가꾸미’를 선발한다. ‘한강숲 가꾸미’는 2.13(월)~2.24(금)까지 모집하며, 선발된 이들은 2012년 4월~ 2013년 3월까지 수목관리 활동을 한다. 봄(4월)과 가을(10월) 연 2회 수목을 식재하고 ▴ 급수 ▴ 비료주기 ▴ 제초 및 위해식물제거 ▴ 이름표달기 ▴ 청소 등 지속적으로 수목을 관리 한다.

한강 나들목 근처에서 활동하는 ▴ 부녀회 ▴ 생활체육교실 ▴ 주민자치위원회 ▴ 자전거교실 ▴ 자원봉사연합회 등의 다양한 시민공동체가 참여하고 서로 교류․활동하며, 한강을 푸른 숲으로 조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한강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광나루․잠실한강공원에 집중적으로 수목을 식재하여, 시민들이 공원에서 녹색빛깔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나루, 잠실 한강공원에 심겨질 나무는 총 44,400주로, 왕버들 등 큰나무 400주, 조팝나무 등 키작은나무 40,000주다. ‘한강숲 가꾸미’ 신청 접수는 2.13(월)~2.24(금)까지 참여신청서를 이메일(cquick@seoul.go.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주소는 서울시 성동구 강변북로 257 (성수동1가 642-25)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 ※우.133-100
결과 및 발표는 2.28(수)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강숲 가꾸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02-3780-08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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