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평균경쟁률(32대 1)과 국가직 9급(93대 1), 서울시 9급(79대 1)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 것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제한을 두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2,671명 선발에 103,384명이 원서을 제출해 39대 1, 기술직군은 1,214명 선발에 23,079명이 출원해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도별 경쟁률은 인천광역시 84.5대 1 (58명 선발, 4,898명 출원), 대전광역시 84.4대 1 (56명 선발, 4,724 출원) 순으로 높았고, 강원도가 20.2대 1(258명 선발, 5,207명)로 가장 낮았다.
전국 15개 시·도 362개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대전 세무직(지방세) 235대 1(1명 선발, 235명 출원), 인천 행정직(일반행정) 197대 1(19명 선발, 3,735명 출원) 순으로 높았다.
출원자의 성별분포를 보면 여성이 67,156명(전체 53%)으로 남성 59,818명(47%)보다 약 6%포인트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81,006명, 63.8%)가 가장 많았으며, 30대(42,261명 33.3%), 40대(2,759 2.1%), 10대(732명 0.6%), 50대(216명 0.2%) 순이었다.
최고령 응시자는 57세(1954년생)이고, 최연소 응시자는 18세(1993년생)이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8.5대 1의 평균경쟁률(84명 선발 710명 출원)을 보여 전년도(54명 선발, 528명 출원)에 비해 30명이 늘었고, 장애인 구분모집은 전년도(171명 선발, 3,106명 출원)에 비해 22명이 늘어(193명 선발, 2,863명) 1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등은 오는 5월 14일(토)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중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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