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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2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까지 운영

서울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2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까지 운영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2.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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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2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018년 2월25일까지 66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04년 처음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서울광장 북쪽에 5176㎡ 규모로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겨울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운영시간은 금·토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1시, 일~목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30분이다. 성탄절인 24·25일과 31일에는 다음날 오전 0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예년과 동일하게 1000원으로 동결했다. 개장 당일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디스커버 서울 패스'를 소지한 외국인은 무료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동계스포츠 종목인 컬링 체험존도 운영한다. 내년 2월1일부터 14일까지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링크장에서 운영한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고 1회 입장권 구매로 1시간 동안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이용객 안전을 위하여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로 대여해 준다.

올해는 시설물 배치를 개선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좀 더 세심한 준비를 했다.

스케이트장 부대시설 중 의무실을 중앙에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매점과 스케이트화 착·탈실을 분리하여 혼잡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22일 개장 당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하는 개장식에서는 '팀블레싱' 팀의 피겨 유망주 14명이 펼치는 피겨공연과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쇼트 트랙팀의 박진감 넘치는 시연과 세레머니도 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도심에서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임을 고려해 통합대기환경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을 중단하고, 최소 2시간 전에 시민들에게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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