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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추진한다

서울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추진한다

  • 기자명 서홍석 기자
  • 입력 2017.1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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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타인과 교류하지 않은 채 지내는 일명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미경 시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현재 보건복지위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청년층 취업난과 내수경기 침체가 주요원인으로 지적되는 은둔형외톨이의 증가는 이미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통계자료도 나오지 않은 상태로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는 이들을 위한 지원센터를 설립을 추진하고 이에 대한 조사와 통계 연구를 통해 이들이 사회에 올바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한편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미경 시의원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은둔형 외톨이를 대상으로 하는 법률리나 자치법규를 운영하는 사례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되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번 조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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