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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하권 ‘강추위’지속…일부 눈 또는 비

전국 영하권 ‘강추위’지속…일부 눈 또는 비

  • 기자명 박찬정 기자
  • 입력 2017.12.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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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공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또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도는 오전까지, 제주도 산지는 낮까지 눈(제주도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3~8cm, 전라 서해안 2~5cm, 전남(서해안 제외), 제주도(산지 제외) 1~3cm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5~10mm, 전라도, 제주도(산지 제외) 5mm 내외다.

특히 이날 오전까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일(18일) 새벽부터 밤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4 ~ 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ckswjd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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