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LPG 출신 쇼핑호스트 한수연과 한와이글수 투수 김혁민이 결혼한다.
한수연과 김혁민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상록아트홀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치룬다.
앞서 지난달 한수연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2살 어리지만 자상하고 든든한 면모에 반해 평생 믿고 의지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프러포즈를 해줬는데 감동해서 많이 울었다”고 행복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앞서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D-2. 시집감. 실감 안 남”이라며 웨딩 사진들을 게시했다.
이들은 지인과의 만남 자리에서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해 약 5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한수연은 과거 걸그룹 LPG 출신으로 늘씬한 각선미와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쇼핑호스트로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또 한화 이글스 소속 투수 김혁민은 지난 2007년 한화 이글스로 프로야구에 데뷔했다. 그는 194경기에 나와 30승 59패 14홀드 2세이브 5.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시정일보 이상은 기자 2005reyn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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