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회장 장금영)주관으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동대문구 용신동 소재 장애인무료급식소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50여명의 장애인가족들이 참여해 윷놀이,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오곡밥과 부럼을 나눌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부(회장 한인숙)에서는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용신동 소재 농아인협회 사무실에서 50여명의 장애인가족들과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팔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 가족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척사대회를 통해 이웃 간의 온정이 사라져가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소속감과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를 통해 아름다운 세시풍속을 이어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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