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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6회 서울마을미디어축제' 개최

서울시 '제6회 서울마을미디어축제' 개최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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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8일, 15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올 한해 마을미디어 활동을 결산하는 '서울마을미디어축제'를 개최한다.

2012년 첫 회를 시작으로 6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열정, 여기 꿈꾸는 사람들과 함께'를 주제로 '2017 서울마을미디어 시상식'(8일)과 '2017 마을공동체 포럼'(15일)이 각각 진행된다.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미디액트)는 참여자들이 직접 등록한 후보 125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곳, 단체상(은하상) 12곳, 콘텐츠상 12건, 개인상(스타상) 10명 등 총 35건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 후보에는 강서FM, 성북실버IT센터, 용산FM, 창신동라디오덤 등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단체는 당일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된다.

8일 오후 7~9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선 전국 최초로 동주민센터에 마을방송국을 만든 도봉구 방학3동 동주민센터 이형엽 동장과 은평시민신문 청년활동가로 일하는 정민구 기자가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활동 이야기를 발표한다.

양천FM과 노원유쓰캐스트 등 참여자들은 활동기를 사진 활용 만화인 포토툰으로 발표하고 비씨피플이 '열정'을 주제로 힙합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 '2017 마을미디어 콘텐츠 편성표' '2017 마을미디어 결산 마라톤'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5일 오후 2~5시 다목적홀에선 전국 마을미디어 지원조직 활동가들이 모여 향후 마을미디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2017 마을공동체미디어 포럼'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현재 서울에는 100여곳의 마을미디어 모임이 활동 중이며 약 40곳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한다.

장화영 서울시 문화예술국장은 "마을미디어가 기존 대중미디어에서 다루지 못한 우리 주변 이야기의 매개체가 돼 그 마을만의 고유문화를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되도록 서울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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