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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

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

  • 기자명 황권선기자
  • 입력 2011.04.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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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랄프 왈도 에머슨 | 역자 강형심 | 출판사 씽크뱅크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세상에 당당하게 서는 내가 되는 시간!

나의 가치를 믿고 홀로 서는 시간을 전하는 에세이 『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 누군가를 향해 끊임없이 질투하고, 모방하는 시간만을 찾는다면 결국 ‘나’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없어진다. 저자인 랄프 왈도 에머슨은 매 순간 새롭고 낯선 삶에서,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성찰과 행동을 통해 앞으로 향해 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한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나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담긴 제1장 「나를 찾아서」. 내가 가야할 길을 탐색해 보는 제2장 「나의 길」. 사랑과 신뢰의 힘을 강조하는 제3장 「나의 사랑」. 에머슨은 총 3장을 통해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모든 해답은 내 안에 있다고 말하는 에머슨은 참된 나로 존재하기 위해서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 에세이를 통해 타인의 시선 속에 갇힌 나 자신을 해방시키고, 자유 의지, 자기 신뢰의 마음을 깨워서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일을 하라고 조언한다. [양장본]

▶ CP TIP | 랄프 왈도 에머슨은?
미국 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그가 없었다면 미국 문학이 탄생할 수 없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그는 지금도 미국 시민 의식 속에서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 자기신뢰, 민권 개념 등의 개념을 확립하였다. 또 그의 여러 저서 중 『세상의 중심에 너 홀로 서라』는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성경 다음으로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 준책이라 밝혀 새삼 화제가 되었다.

저자소개

옮김 강형심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학에서 영어교육 석사 과정을 마쳤다. KBS, MBC에서 프리랜서 방송 작가로 활동하면서 번역가로 입문한 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를 지배하는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바로 알기』, 『론리플래닛-미국』 등이 있다.

우리는 시인과 철학자들이 제시하는 삶의 지침을 따르기 전에 우리 자신의 마음에 번개처럼 스치는 섬광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자주 섬광처럼 찾아오는 그 직관을 미처 주목해보지도 않고, 습관처럼 지워버렸던가!

가끔 우리는 천재들의 작품 속에서 자신이 내버린 생각들을 알아볼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이미 낯선 위엄으로 무장한 채 우리에게 되돌아와 있는 것이다.
그때 이 가르침을 들어라!
“반대편에서 어떤 요란한 외침이 들리더라도 온화하고도 단호하게 자신의 자발적인 신념과 직관을 따르라. 그렇지 않으면 내일은 어떤 낯선 이가 다가와 따져 물을 것이다. 그대는 항상 무엇을 생각해왔고 무엇을 느껴왔는가?”

[ 책속으로 더보기 ]

우리는 시인과 철학자들이 제시하는 삶의 지침을 따르기 전에 우리 자신의 마음에 번개처럼 스치는 섬광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자주 섬광처럼 찾아오는 그 직관을 미처 주목해보지도 않고, 습관처럼 지워버렸던가!

가끔 우리는 천재들의 작품 속에서 자신이 내버린 생각들을 알아볼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이미 낯선 위엄으로 무장한 채 우리에게 되돌아와 있는 것이다.
그때 이 가르침을 들어라!
“반대편에서 어떤 요란한 외침이 들리더라도 온화하고도 단호하게 자신의 자발적인 신념과 직관을 따르라. 그렇지 않으면 내일은 어떤 낯선 이가 다가와 따져 물을 것이다. 그대는 항상 무엇을 생각해왔고 무엇을 느껴왔는가?”

나에게 번개처럼 스치는 섬광을 발견하고 관찰하지 않은 이유 때문에 한없이 초라한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처지가 되어서야 되겠는가?

출판사서평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건 ‘나’뿐,
자신을 믿고, 홀로 서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어느 시가 있다. 삶은 모두에게 단 한 번뿐이기에 매 순간이 새롭고 낯설 수밖에 없다. 앞으로 발을 내디딜수록 확신은 사라지고 누군가의 분명하고 흔들림 없는 말을 찾는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나 자신의 성찰과 행동, 즉 원인과 결과라는 연결고리로 결정지어지고 확고해지는 것이지 다른 사람들의 평가와 의견, 충고로 변화되고 나아가는 것은 아니다. 에머슨은 말한다.

“‘질투는 무지이고 모방은 파멸’이다. 광활한 우주는 좋은 것들로 가득 차 있지만 자기 몫으로 주어진 땅에서 직접 밭을 가는 수고를 하지 않고는 옥수수 낟알 하나도 얻을 수 없다.”

즉 참된 나로 존재하기 위해, 나아가 창조하는 인간이 되기 위해 우리는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어리아이와 같이 말이다. 아이가 어른이 되는 것은 자신을 향한 타인의 박수와 칭찬을 의식한 다음부터이다. 자의식을 깨달은 후 사람은 사고의 감옥에 갇히게 된다. 사회와 오랜 관습은 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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