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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서울시내 원활한 소통유지․교통사고 24% 감소

설 연휴, 서울시내 원활한 소통유지․교통사고 24% 감소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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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교통사고는 24% 감소하는 등 안전한 설 연휴기간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기간(’12. 1. 13~1. 25) 동안 1일 평균 1,847명의 교통경력을 집중 투입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지하였으며, 지난해보다 교통사고는 24% 감소하는 등 안전한 설 연휴기간 이었다고 밝혔다.

3,100만 명이 이동한 사상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1. 16(월)부터 전통시장(296개소) 주변 주․정차가 허용 되는 등 교통 혼잡이 예상 되었으나, 연 24,018명(1일 평균 1,847명)의 교통경찰을 투입하고,구청․시장 상인들과 합동으로 주차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속 시원한 교차로 만들기 추진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경찰 근무자를 추가로 투입, 교차로 꼬리 끊기 근무를 실시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지하였다.특히, 고속터미널 주변 전세버스 증편에 따라 임시 주차구역 설정, 호남선(서울고속버스) 버스 이동 동선 변경, 교통기동대 3개 중대 전담 배치 등 적극적 교통관리로 터미널 주변 차량 혼잡이 해소되어,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에도 귀성객들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서울시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1년 설과 비교하여 24%, 사망사고는 40%씩 각각 감소하였다.

아울러, 1. 20(금) 01:00경 근무 중이던 교통경찰관이 망우리공원 앞 도로 1차선에서 개인택시 운전자 이○○(62세, 남)가 저혈당으로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 “변속기어를 주행(D)에 놓고 브레이크만을 밟고 있는 것을 발견,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 후, 인근병원 응급실에 호송하였고1. 21(토) 17:28경 북부간선도로를 역 방향으로 걸어가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 신속히 출동하여 치매․청각장애 노인 강○○(83세, 남)를 발견, 안전하게 구호 조치하여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설 연휴기간 동안 훈훈한 미담 사례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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