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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청춘을 만나다’ 강연… '올바른 4차 산업혁명' 강조

박영선, ‘청춘을 만나다’ 강연… '올바른 4차 산업혁명' 강조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7.12.03 17:03
  • 수정 2017.12.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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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7일 서울시립대 ·한양대서 진행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시립대, 7일 오후 4시 한양대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4차 산업혁명사회와 서울의 미래'이다.

박 의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난 7월 로봇기본법을 발의한 배경과 우리 사회를 따뜻한 인간애의 4차 산업혁명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책과 법, 제도를 사전에 마련해야하고 올바른 정치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시대 서울의 스마트 시티 정책'에 대해서도 밝힐 계획이다.

박 의원은 단순히 ICT(정보통신기술)만을 활용하는 스마트 시티는 시민을 행복하게 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갖춘 서울을 구현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강연에 앞서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은 인간이 기계를 통제하면서 생산성을 높여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지만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일자리를 기계가 대체하는 인간과 기계관계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술혁명이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이 인간을 위한 산업혁명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 법, 제도를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의 주인은 서울시민이기 때문에 관 주도에 의한 무늬만의 참여가 아니라 진정어린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에 의한 기획과 변화로 서울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시티는 인간의 편리함 추구와 함께 연결의 힘을 통한 공동체 의식 속에 스마트한 인간으로의 성숙도 함께 가야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박 의원의 서울시립대 강연은 교내 미래관 B2 203호에서 3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강연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 의원은 오는 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박영선, 서울을 걷다 1차 보고회-서울의 재발견'을 진행해 앞서 시민과 함께 5차례에 걸쳐 덕수궁, 정동길, 성균관, 창덕궁, 경복궁 등을 걸으면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서울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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