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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황혼육아 대비 요리 체험교실 운영

서울 양천구, 황혼육아 대비 요리 체험교실 운영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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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손주 건강식습관 개선사업 '황혼육아를 위한 요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실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목동보건지소 3층 영양교실에서 열린다. 손자녀를 둔 관내 65세 이상 남녀가 참가대상이다.

특히 이번 요리교실은 할머니뿐만 아니라, 할아버지도 함께 요리하면서 정신적 행복감을 느끼고 황혼육아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교실에서는 손주들의 성장단계에 맞는 단계별 이유식을 안내하고 유아의 올바른 식생활을 알려준다. 단호박 떡케이크, 견과류강정, 소고기야채죽, 컬러푸드주먹밥, 수제과일떡꼬치를 만드는 요리실습이 준비돼있다.

구는 이번 요리교실로 손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에서는 다양한 계층·세대·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요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할머니·할아버지가 함께 요리를 배워 행복하고 즐거운 황혼육아를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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