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오는 16일 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서 어르신 10명으로 구성된 동대문구 실버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실버 명예기자단은 대학교수, 공직자, 초등학교 교장, 베트남 참전 홍보대사 등 다양한 직업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버 명예 기자단은 5명씩 권역별 2개조로 나누어 건강, 평생교육, 일자리, 여행 등 테마를 선정해 직접 취재에 나서게 되며 분기별로 제작되는 어르신 소식지 新바람실버 동대문 여름호 취재과정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성철(남 66) 동대문구 실버 명예기자는 “대학시절 학생기자로 활동했으나 이 일을 계기로 어렸을 적 꿈을 다시 펼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2012년에는 소통이 제일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실버 명예기자활동을 통해 구청과 구민이 소통함에 있어 다리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덕열 구청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는 말이 있듯이 금번 동대문구 실버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열정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이 마련진 것 같아 뿌듯하다.” 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이 여러분야로 활동무대를 넓혀 갈 수 있도록 신바람 나는 행복 동대문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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