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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세종 "원래 혼자 있는걸 훨씬 좋아한다"

[인터뷰] 양세종 "원래 혼자 있는걸 훨씬 좋아한다"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27 11:39
  • 수정 2017.11.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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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피플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굿피플엔터테인먼트 제공)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그만큼 작품에 집중했던 것 같다"

양세종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가 두 작품을 연달아 해서 아예 끝나는 날 완전히 양세종으로 돌아오고 싶어서 섭섭한 생각들이 들어와도 안 하려고 했던 것 같다. 빨리 세종이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내 일상으로 다시..못 먹은 음식들도 많이 먹고 했으면 좋겠다는게 컸던 것 같다"

"원래 혼자 있는걸 훨씬 좋아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 없으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다. 그런데 4~5일간 일부러 사람들을 만났다. 무슨 이야기든 하려고"

양세종은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주인공 온정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양세종은 이현수 역을 맡은 서현진과 강렬한 첫 만남부터 이별, 재회에 이르기까지 한 연인의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지상파 첫 주연작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양세종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서현진과 재회한 것에 대해 "너무 좋았다. 선배님과 같이 연기를 하면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준다. 절대 빈말이 아니라 성격도 최고고 연기도 최고다. 드라마 분위기도 좋다 보니까 선배님 덕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성격도 예쁘고 외모도 예쁘시고 아름다운 분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서현진보다 7살 연하인 양세종은 연상녀 연하남 로맨스로 차세대 연하남으로 등극했다. 또한 동갑내기인 92년생 배우 우도환, 장기용과 라이징스타 대결 구도를 구축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양세종은 "원래 끝나고 하루종일 자려고 했는데 아침에 눈이 떠지더라. 눈 뜨자마자 샤워하고 나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시간 되는 분들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음악 듣고 걸었다. 눈 뜨면 집에 있지 않고 뭐부터 했다"고 종영 후 근황을 공개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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