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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적격’으로 청문보고서 채택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적격’으로 청문보고서 채택

  • 기자명 서홍석 기자
  • 입력 2017.11.2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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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 중인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 사진 : YTN 방송 캡쳐
22일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 중인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 사진 : YTN 방송 캡쳐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가 22일 여야 합의를 통해 ‘적격’ 의견으로 채택됐다.

이로써 오는 24일 본회의를 통해 임명동의안 표결이 통과될 경우 헌법재판소는 약 10개월여 만에 정상화될 전망이다.

같은 날 진행된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특별한 의혹 없이 무난한 정책 질의 중심으로 이어졌다.

청문회 이후 여야는 저녁에 전격적으로 합의를 통해 ‘적격’ 의견으로 보고서를 채택했으며, 오는 24일 본회의에 임명동의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인사청문보고서에는 “이 후보자의 자질과 식견, 도덕성 등을 검토한 결과 헌법재판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자는 지난 2012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지명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임명되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세월호 7시간’ 행적과 관련해 ‘불성실’을 지적하는 보충의견을 내놓아 여론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었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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