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푸드 톡] 미국 분위기 내는 소스 요리법

[푸드 톡] 미국 분위기 내는 소스 요리법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20 11:36
  • 수정 2017.11.20 17: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분위기를 내는 소스 요리법을 소개한다.

‘집밥 백선생 3’에서는 미국 LA 특집을 마치고 돌아온 백선생과 제자들이 LA에서 배운 LA소스 비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백종원은 “그래서 오늘은 LA에서 먹었던 그 맛을 재현하면서 응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한다”고 말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첫 번째로 백종원이 보여준 것은 그레이비소스였다. 육류를 구울 때 나오는 육즙에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밀가루로 농도를 더한 그레이비 소스는 간 소고기, 우유, 물, 양파, 감자, 스틱버터, 소금, 후춧가루, 밀가루, 바게트 등이 필요하다.

만드는 법은 버터 2/3개를 넣고, 간 소고기 1컵을 넣어 볶다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소고기 수분이 완전히 날아갈 때까지 볶은 후 밀가루 3숟갈을 넣어 저어주면서 끓이면 기본준비는 완료된다.

믹서에 양파 1/2개, 감자 1/2개, 물 1컵을 넣고 믹서에 간다. 여기에 우유 2컵을 섞어주고 팬에 부어 저어주면서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면 완성된다.

로제소스는 그레이비소스에 케첩을 넉넉하게 끓여주면 완성. 떡볶이떡,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등을 이용한 로제소스떡복이는 로제소스에 물 또는 물을 조금 넣은 후 떡볶이떡을 넣어 약불에서 조려주면 끝난다.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고추장 1/2숟갈을 넣고 고춧가루 1숟갈, 설탕 1/2숟갈을 넣어 끓인 후 떡볶이떡을 넣어 조려주면 매운 로제떡볶이로도 만들 수 있다.

두 번째로 만들어본 메뉴는 코울슬로였다. 이는 LA에서 먹어보고 제자들이 "한국에서 만들어보자"고 했던 것. 백종원은 양배추를 잘게 채썰어 물이 흥건해질 때까지 소금에 절였다. 이어 생크림 한 컵과 후추를 넣어 코울슬로를 간단하게 만들었다. 시식해본 윤두준은 "LA에서 먹었던 것과 똑같다"라며 놀라워했다.  

마지막으로는 칠리소스를 소개했다. 제자들 또한 백종원의 안내에 따라 각자의 칠리소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칠리소스는 간 소고기 한 컵, 다진 양파 두 컵, 굵은 고추가루, 설탕, 케첩, 다진마늘, 진간장 혹은 우스터 소스, 버터, 쯔란(커민), 소금 등으로 만들어졌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