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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검찰은 정권의 충견.. 국정원은 대북협력국”

홍준표 “검찰은 정권의 충견.. 국정원은 대북협력국”

  • 기자명 최봉호 기자
  • 입력 2017.11.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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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 사진 : 한국당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 사진 : 한국당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적폐청산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을 향해 “정권의 충견”이라는 표현을 사용해가며 강하게 비판했다.

홍준표 대표는 18일 본인의 SNS를 통해 “댓글수사로 출세한 충견들이 0.5퍼센트도 안 되는 댓글로 이 나라를 지켜온 안보수장을 정치관여로 구속 했다면 자신들은 4년 후 정치관여 검사로 구속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습니까?”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정의의 상징이었던 검찰을 한줌도 안 되는 충견들이 좌파정권의 앞잡이로 몰아가고 있는 것을 바라보면서 하루살이 충견검사들로 인한 검찰 조직의 붕괴를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검사들이 정의와 의기를 상실했다면 이제 그 대안을 찾을 수 밖에 없다”며 “대북감시 통제기구인 국정원이 대북협력국으로 전락하고 정의의 마지막 보루인 검찰이 정권의 충견으로 붕괴되는 내 나라의 현실을 개탄하면서 만추의 주말은 우울하게 흘러간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 게시글 이전에도 “노무현 정권 당시 청와대 특수활동비 3억 가족 횡령 의혹사건과 640만불 뇌물사건은 왜 수사하지 않는가”라고 지적하며 “검사들이 자식들에게 부끄러움을 가르칠 수 있는 당당한 검사들이 되었으면 한다” 충고한 바 있었다.(일부내용 발췌)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hazy109upda@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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