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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류여해 발언.. 이번에는 文대통령 팽목항 방명록 거론

도 넘은 류여해 발언.. 이번에는 文대통령 팽목항 방명록 거론

  • 기자명 서홍석 기자
  • 입력 2017.11.18 11:21
  • 수정 2017.11.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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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류여해 페이스북 캡쳐
이미지 : 류여해 페이스북 캡쳐

앞서 ‘포항지진’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팽목항을 방문해 남긴 방명록을 두고 문제를 삼아 또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3월 문 대통령의 팽목항 방명록 기사를 링크하며 “왜 고맙다 썼을까? 다시 생각해보자. 페이스북 친구 여러분 왜 그렇게 썼을까요? 오늘 보니 페이스북에 욕설 댓글이 대거 등장했는데 이 질문에 답 좀 달고 가시죠! 친절하게 방문하신 김에! 환영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기사는 지난 3월 문 대통령이 팽목항을 방문해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천만 불꽃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은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포항지진을 두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 그리고 천심이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고 발언했으며 이를 두고 국회의원으로서 해서는 안될 말이라는 막말 논란이 제기됐다.

한편 수많은 네티즌들은 류여해 최고위원이 일으킨 연이은 논란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류 최고위원의 이름은 현재까지 이틀 연속 주요 포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있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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