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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가짜뉴스·고의로 욕설을 야기하는 댓글 엄중히 대응할 것”

류여해 “가짜뉴스·고의로 욕설을 야기하는 댓글 엄중히 대응할 것”

  • 기자명 서홍석 기자
  • 입력 2017.11.17 19:03
  • 수정 2017.11.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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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류여해 페이스북 캡쳐
이미지 : 류여해 페이스북 캡쳐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자신에게 제기된 막말논란에 대해 17일 자신은 일부 의견 내지 지적을 전달했을 뿐이라며 가짜뉴스 및 댓글에 엄중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같은날 류 최고위원은 서울 여의도 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포항지진을 두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 그리고 천심이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막말 논란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오늘 최고위원 발언을 왜곡하여 정치적으로 악용하거나 저를 비난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특히 누군가가 마치 제가 포항지진을 “천벌을 받는다는 것으로 표현”한 것처럼 왜곡하여 그렇지 않아도 지진으로 힘들어하시는 포항주민의 민심을 자극하고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게다가 당 내부에 마치 제가 그런 발언을 하였기 때문에 포항주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저에게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분까지 계시다”며 “제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은 가짜뉴스의 전형이고, 그 가짜뉴스에 당내 일부 인사까지 영향을 받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오늘 발언은 ““이번 포항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엄중한 경고 그리고 천심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문 정부는 이를 간과해서 안될 것이다. 즉, 천벌 받는다는 발언 내용은 전혀 결단코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일부 의견 내지 지적을 전달했을 뿐”이라며 “저는 포항시민들의 지진으로 인한 아픔과 공포를 누구보다 가슴아파하고 걱정하고 있으며, 저희 친척들도 살고 계신데 계속하여 맘 졸이며 여진을 걱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발언을 단순히 오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악용하려는 잘못된 행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며 “가짜뉴스를 생성하거나 고의로 욕설을 야기하는 댓글들도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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