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트리오(Park Tri)o는 1997년 USC 재학 시절 창단한 후 미 주류 사회와 교포사회의 음악계에 잘 알려진 Piano Trio로 맏형인 바이오리니스트 박윤재의 섬세함과 그의 아내 이수정의 따뜻한 첼로의 음색이 동생인 피아니스트 박선규의 다이나믹한 피아노 선율과 잘 어우러져 가족 구성원 앙상블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환상의 코디네이션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같이 하며 각각의 음악적 성숙도를 키워간 그들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기도 했으며, 특히 서초구와 우호도시인 어바인시 장학재단의 음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728회 서초금요문화마당 공연에서는 J. Brahms의
살랑살랑 봄바람이 기분좋은 요즈음 아름다운 곡을 감상하며 봄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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