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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시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성과발표회' 16일 개최

'2017 서울시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성과발표회' 16일 개최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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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시가 평균 연령이 70세인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2017 서울시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성과발표회'를 연다.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서울시가 2013년 6월 가입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다. 정책 수립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사업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시와 서울복지재단,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인 정책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50명은 남성 30명과 여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27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21명, 50대·80대 각 1명 등이며 평균 나이는 70세다.

올해 모니터링단은 경로우대교통카드 교육 의무화, 서울시 노인복지카드제도 도입 등을 제안한다.

지역별로 종로 인사동 모니터위원들은 문화시설의 고령친화도 조사를 통한 점검지표 개발안, 임대 아파트가 많은 강서 지역 모니터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 강남에서는 손자녀 양육 문제 해결 방안을 각각 내놓는다.

김복재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어르신들이 서울시 어르신정책 개선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지속 수렴하여 고령친화도시 서울"을 위한 여러 성과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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