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박某(65세, 남, 특가법 절도 등 20범)씨는 ‘11. 12. 31. 21:05경 종각역 3번 출구 종로타워 앞 횡단보도에서 보신각 타종행사를 구경하던 피해자 염某씨(23세, 여)에게 접근 어께에 메고 있던 핸드백 속에 손을 넣어 반지갑을 절취한 것이다.
서울 지하철경찰대는 ‘재야의 종’ 타종 행사장 주변 소매치기 특별 단속활동을 하던 중, 사람들이 많이 모인 종로타워 앞 횡단보도에서 20대여성의 오른쪽에 바짝 붙는 피의자를 발견 하고 주시한바, 피의자는 자신의 상의 점퍼를 열어 뒤 시선을 가리고 피해자의 핸드백 속에 손을 넣어 지갑을 꺼내 감추고, 피해자 앞으로 이동 보신각 행사를 구경하는 척 서 있었고, 피해자의 핸드백 속 지갑이 없어진 것을 확인,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 하고 오른쪽 바지 주머니에 있던 지갑을 압수 하였다
경찰은 소매치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도 혼잡한 공간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밀치거나 접근하는 사람에 대해 특히 조심할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