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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332대 CCTV로 범죄 사각지대 없앤다

마포구, 332대 CCTV로 범죄 사각지대 없앤다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11.03.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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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취약지대 ․ 초등학교 앞 방범 CCTV 51대 증설… 주민들 시름 덜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51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51대는 마포구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30대와 U-시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되는 21대를 합친 수로, 관내 방범 용도로 운영되는 CCTV만 총 332대로 늘어나는 것이다.

구는 각 동에서 발생하는 민원사항과 관할 파출소의 의견을 토대로 각 동마다 CCTV 설치장소로 적합한 2곳씩을 추천받았다. 그 중 30곳을 최종 선정하여 지난 3월 설치를 마쳤으며, 여기에 사업비(구비) 4억8,070만원을 투입했다. 또 U-시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덕, 마포, 한서초등학교 등 관내 8개 초등학교 주변에 CCTV 21대와 안전운전 알림이 5대를 설치 중이다. 지원받은 사업비 총10억5,200만원(국비 6억원, 시비 4억5,200만원)으로 추진되며,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관내에 설치된 CCTV는 130만 화소의 고화질로, 촬영 및 녹화 시 사물의 식별능력을 높였으며 마포구청 CCTV 관제실에서 관리한다. 또 각 CCTV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과 즉시 통화 가능하며, 관할 파출소에서 해당지역으로 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방범용 CCTV 증축이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여 어린이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의 사생활 침해를 없애며 공감대를 찾아 CCTV 설치 ․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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