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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 고속도로는 2012년 착공하여 2017년 개통 예정

인천~김포 고속도로는 2012년 착공하여 2017년 개통 예정

  • 기자명 조규만기자
  • 입력 2011.12.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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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외곽순환(인천-김포) 고속도로 실시계획승인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수도권 광역도로망 구축과 관련하여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구간중 인천~김포 민자고속도로(연장:28.57km)에 대하여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내년 3월 착공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김포 고속도로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민자고속도로사업으로서, 총 1조5,130억원(민간투자액: 10,742, 보조1,444, 보상 2,944)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주)포스코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인천김포고속도로(주)가 BTO방식으로 추진하여 2017년 개통될 예정이며,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책정되어 적용할 방침이며 참고로 인천~김포구간 소형차 기준 통행료(1,900원/대, ‘04.6말 불변가 기준)이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김포 고속도로 착공으로 인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의 일환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조기구축 되어 수도권 서부지역의 체계적인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김포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이용자의 시가지 통과에 따른 교통 지·정체 완화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현행 도로망보다 운행거리 약 7.6km, 통행시간 40여분을 단축함으로써 통행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행데로 시내통과를 통과하는 경우에는 인천 중구 서해로 - 경인고속도로(인항로(종점) ~서인천IC) - 지방도355호선 - 국도48호선(L=36.1km)으로 교통해야한다.
앞으로 개선될 인천-김포 이용시에는 인천-김포 고속도로(인천 중구 서해로-청라지구-김포시 양촌면) - 국도48호선(L=28.5km)로 시간과 거리가 줄어든다.
특히 송도, 인천항, 청라, 김포한강 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축의 일환으로서 인천북항 및 배후물류단지, 경제자유구역(송도, 영종, 청라)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간선도로망 연계가 보다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단, 김포양촌 지방산업단지, 김포한강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유발되는 통행량도 흡수함으로써 물류비 절감 및 통과교통의 편익효과(사회·경제적 총편익비용: 2,152억원/년, 예상) 증대, 수도권 서부지역의 균형발전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김포 고속도로는 민간재원 투자로 건설되는 민간제안사업으로서,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으며 통행료 수준 역시 한국도로공사 통행요금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책정됨에 따라 이용자 부담이 적은 빠르고 편리한 고속도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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