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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복지박람회 18일 서울광장서 개최

서울 복지박람회 18일 서울광장서 개최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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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서울 복지 박람회 - 듣고 보고 말하다'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2011년 11월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래 지금까지 서울시 복지정책의 성과와 부족한 점을 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박람회는 시민이 전하는 서울 복지 이야기, 서울 복지 홍보 부스, 연예인 재능 기부 공연 프로그램, 토론회, 포럼 등으로 이뤄진다.

시민이 삶에서 느낀 서울시 복지정책을 말하는 '시민들의 서울복지 이야기'에는 청년수당, 국공립 어린이집,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경험한 시민 6명과 복지공무원 2명이 참여한다.

총 120여 개 체험 및 홍보공간이 서울광장에 설치된다. 사람의 생애주기별 변화상을 알 수 있도록 연령별 체험 및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자치구 별로 주목할 만한 복지정책을 소개하는 부스도 주목거리다.

50대 독거남 고독사 예방프로그램 양천구의 '나비남', 쪽방촌 공동사업장 중구 '꽃피우다' 등을 알린다. 복지관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동목욕과 이동빨래방 체험부스가 배치된다.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시민이 복지 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내는 '서울복지 시민 제안대회'도 열린다.

김용복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이 박람회는 서울시민 삶의 질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그 결과물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박람회를 찾아 자신의 당연한 권리를 확인하고 앞으로 자주 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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