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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1:1결연으로 저소득층 후원한다.

서울메트로, 1:1결연으로 저소득층 후원한다.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3.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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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30일 업무협약, 사회공헌 공동추진

서울메트로 직원들의 작은 기부와 봉사활동이 소외계층에 직접 온기를 전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지난 30일 방배동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정정섭)와 협약을 맺고 국내외 저소득층 후원자와 1:1결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로부터 국내 결손가정, 독거노인 및 해외 몽골, 베트남 등의 후원자 160명을 추천받아 직원들과 1:1 혹은 1:다수로 결연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직원들은 천원에서 3만원까지 희망금액을 매월 급여에서 공제하며 공사는 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만큼을 추가하여 후원자들에게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메트로는 후원자에게 전화하기 및 말벗되어드리기 등 맞춤형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거의 모든 직원이 봉사단에 가입되어 1인당 연간 평균 31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어촌 마을 8곳과 1본부 1촌 결연을 맺고 지역 특산물 팔아주기, 여름휴가가기, 집수리봉사활동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 1971년 국내 최초로 해외 원조를 위해 설립된 국제 NGO단체로 지구촌 기아상황을 전세계에 알리고, 굶주린 이들에게 식량과 사랑을 전하여 생존과 자립을 돕고 있다. 현재 국내 및 해외 79개국에서 직원들과 30여만명의 후원회원 및 5만 7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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