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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책방] 한국의 야생화 바로 알기

[지식인의 책방] 한국의 야생화 바로 알기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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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생화' '봄편'과 '여름.가을편'을 한 권으로 묶어 최신판으로 개정한 통합본이다.

우리나라 산과 들, 숲에서 자라는 풀꽃들을 찾아 다니며 촬영한 1,890종의 야생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여러 야생화 도감에 수록되지 않은 최근에 발견된 신종들과 오류를 바로잡은 수정 종, 그리고 여러 풀꽃들의 변종과 품종은 물론, 비슷한 야생화의 변이까지 쌍떡잎식물과 외떡잎식물, 그리고 양치식물로 구분해 망라했다.

필드에서 야생풀꽃 동정에 편리함을 주기 위해 최소 3장~7장씩의 사진을 배치, 풀꽃의 전초 모습과 꽃, 잎, 줄기, 뿌리줄기, 열매, 씨앗, 어린 개체, 유사종 등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해당 풀꽃의 식별 포인트나 최신 정보를 '원포인트'로 제시하여 그것만 보고도 식물의 동정은 물론, 특징을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동혁 저ㅣ이비락)
(이동혁 저ㅣ이비락)

저자 이동혁은 야생화 사진가 겸 풀꽃나무 칼럼니스트.

1969년 경기도 오산 출신. 서울고를 졸업하고 뒤늦게 단국대 물리학과와 국어국문학과를 복수전공했다. 재학 중 안도현 시인에게 ‘시 쓰기와 시 읽기’ 수업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풀꽃나무의 이름 공부를 하다가 본격적인 식물 공부 및 사진 촬영의 길을 걷게 됐다.

2008년 중앙일보에 '혁이삼촌의 꽃따라기(記)'를 1년 동안 연재했고, 2008년 희귀수생식물조사에 참여했으며, 2009년 전국환경조사에 참여했다.

주요 저서로는 '오감으로 쉽게 찾는 우리 야생화', '오감으로 쉽게 찾는 우리 나무', '우리나라 나무이야기(제갈영 공저)',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수목원&식물원23',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손바닥 식물도감(봄편, 여름가을편)', '야생화여행 꽃따라기', '한국의 나무 바로 알기' 등이 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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