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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전기를 절약하는 작은 생활습관

[생활팁] 전기를 절약하는 작은 생활습관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07 12:56
  • 수정 2017.11.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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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전기 요금 폭탄을 예방하기 위해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작은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휴대용 스마트 기기의 증가로 충전을 위한 전력 사용이 늘어났다. 스마트 기기를 충전기에 꽂아두고 충전이 완료된 후에도 플러그를 뽑지 않으면 많은 양의 대기전력이 발생한다.

제품의 전원을 켜지 않아도 꽂혀있는 플러그를 통해 전기가 새어나가는 것이다. 스마트 기기가 100% 충전됐을 때 어댑터 플러그를 바로 뽑아야 대기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다리미는 처음 예열될 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다리미를 자주 사용하면 사용할 때마다 예열을 위해 많은 양의 전기가 필요하다. 최대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모아 다림질을 하면, 연간 사용 시간을 20%가량 줄여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전력 피크가 예상되는 낮 시간을 피해 밤에 다림질을 한다면 전력 피크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탁기를 이용할 때 따뜻한 물로 세탁을 하면 더욱 깨끗하게 세탁될 것 같아서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찬물로 세탁을 해도 세탁 기능에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찬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낮은 온도의 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돌릴 때 소비되는 에너지의 90%가 물을 데우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세탁물 온도만 조절해도 전기 요금의 30%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소비전력이 큰 세탁기를 자주 가동할 경우 많은 전력이 낭비되므로 세탁물을 최대한 모아 한 번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는 문을 자주 여닫지 않도록 해야 한다. 냉장고 문을 6초간 열었을 때 적정온도로 돌아가기까지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는 것만으로도 많은 양의 전력이 소모되고 있는 것이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는 작은 생활습관으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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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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