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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빌려주고! 고쳐주고!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빌려주고! 고쳐주고!

  • 기자명 김삼종기자
  • 입력 2011.03.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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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 자전거무료대여 실시, 목1동 자전거대여소도 무료대여

목1동 자전거무료대여소
자전거 특구 양천구(구청장 이제학)에서는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내에(목동 136-1 신목동역 3번 출구) 자전거무료대여소를 설치하여 4월 1일부터 대여 업무를 개시한다. 자전거주차장내에 30대의 자전거를 비치하여(성인남자용 14대, 여성용 10대, 2인용 1대, 아동용 5대)대여토록 하였으며, 개장 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추석․설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 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신목동역 자전거주차장은 연면적 374㎡, 지상2층 규모로 신목동역 3번 출구에서 10m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이나 버스 환승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주차, 보관할 수 있다.
구에서는 “구민 여러분의 자전거무료대여 이용을 적극 권장하며, 대여는 양천구민이 아니더라도 신분만 확인되면 대여해드리고 있고, 목1동 청소년수련관 뒤의 자전거대여소도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목동청소년수련관 뒤에 위치한 양천구 자전거무료대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평일 50여대, 주말 공휴일에는 200여대가 대여되는 정도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분증과 휴대전화만 지참하면 언제든 대여가 가능하다.
한편, 구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 온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금년에도 4월부터 운영한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장난 자전거를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작년만 해도 61개소에서 3,060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제 춥고 긴 겨울도 지나고 개나리․진달래 피는 봄이 다가오고 있어 자전거타기에 더욱 좋은 계절이다. 편한 곳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혹은 겨우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고장난 자전거를 깨끗이 정비하여 화창한 봄과 함께 신나게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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