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구, 양천구, 송파구, 강동구와 연계해 '도시농업'을 주제로 콘서트, 한마당 축제 등의 '도시농업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4일(토) 강서시장에서 진행하는 도시농업 한마당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회의 도시농업 축제가 각 자치구의 특색에 맞게 진행된다.
평소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지만 망설이던 시민도 쉽게 참여해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자치구가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활권에서 지역 여건에 맞게 모내기, 추수, 텃밭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주제로 6주간 진행된다.
서울 도시농업 축제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도시농업과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권에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함께 어울리는 도시농업 축제 문화가 정착돼 서울 전역에 도시농업 즐거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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