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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7 중앙서울마라톤대회' 5일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7 중앙서울마라톤대회' 5일 개최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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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5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7 중앙서울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009년부터 장애인 휠체어 풀코스를 별도로 신설해 국내외 휠체어 마라토너가 참가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장애인 휠체어 마라톤은 앞바퀴 하나, 뒷바퀴 두 개가 달린 경주용 휠체어 바퀴를 손으로 밀어 달리는 것이다.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앙일보, 일간스포츠, 대한육상연맹에서 주최한다. 잠실종합운동장~성남 구간을 42.195km 풀 코스와 10km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휠체어 마라톤 부문, 비장애인 풀 코스(42.195㎞), 10㎞ 코스 등에 선수를 포함한 1만70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6개국 24명의 국제 초청 선수가 뛰는 남자 엘리트 부문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인정한 '골드등급' 선수가 12명이나 된다. 최근 3년간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2시간10분30초 이내 기록을 보유하거나 국가대표로 올림픽 또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들이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당일 잠실종합운동장과 성남을 오가는 주요 도로변이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단계별로 교통 통제된다.

시는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통제에 따른 우회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나 중앙서울마라톤 홈페이지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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