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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겨울낭만' 주제의 11월 북촌문화요일 진행

'북촌, 겨울낭만' 주제의 11월 북촌문화요일 진행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7.11.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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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문화다움은 도심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북촌, 겨울낭만'이라는 주제로 11월 매주 토요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

북촌문화요일은 매주 토요일 종로구 북촌내 서울 공공한옥 3개소(북촌문화센터·한옥지원센터·북촌마을서재)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다.

서울디자인재단 북촌공예원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에 참가하면 천연색으로 물들인 원단을 활용해 바느질한 규방공예 '컵받침 만들기'와 가죽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김용춘 강사가 진행하는 '다도체험'은 차를 마시는 예절에서부터 음미하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권의당 강사의 '전통종이접기'에서는 종이로 만든 조각보를 만들어 볼 수 있고 직접 자수로 꾸민 목도리를 만드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한옥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들과 어린이를 위한 '우리 한옥 알리기'(10, 24일), '한옥아 놀자'(4, 18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5명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이 필수다. 

북촌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해설사로 나서는 성숙한 마을여행은 '북촌 지킴이 옥선희의 북촌탐닉'(4일),  '북촌마을 해설사 박경숙의 북촌감성'(11일), '지리교사 나평순의 북촌문화유산답사'(18일), '여행작가 박상준의 계동길 호기심산책'(25일)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북촌마을서재로 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북촌문화요일은 북촌의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북촌은 주민이 실제 사는 생활공간이니 주민을 배려한 관광 에티켓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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