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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중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또 찾아내

식품 중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또 찾아내

  • 기자명 황인혜기자
  • 입력 2011.12.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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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중 데메칠타다라필, 아세트아미노타다라필 2종 첫 규명

검출검체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중 사용이 허용되지 않은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데메칠타다라필’과 ‘아세트아미노타다라필’을 처음으로 찾아내어 규명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경인지방청에서 데메칠타다라필은 시알리스 유효성분인 타다라필의 구조에서 메틸기가 제거된 구조이며, 아세트아미노타다라필은 타다라필의 메틸기가 아세트아미노기로 치환되어 만들어진 타다라필 유사물질임이 확인되었으며 새롭게 확인된 데메칠타다라필과 아세트아미도타다라필은 수입신고된 식품 등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이들 물질들은 모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아 복용시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발기부전치료제 및 비만치료제 유사물질은 총 33종이 알려져있으며, 이 중 19종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규명한 물질이며, 이번에 새롭게 2종을 추가하여 우리나라에서 총 21종을 규명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규명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 2종에 대해 표준품을 합성하여 6개 지방식약청에 배포하고, 수입식품 중점검사항목에 추가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참고로, 지난 11월과 12월초 이번 중점검사항목 강화 조치 이후에 수입식품 및 유통식품에서 ‘데메칠타다라필’이 검출되어 관할 행정관청에 행정조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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