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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정책욕구조사...집 걱정 없는 서울 ‘희망둥지 프로젝트’ 가 가장 높아

서울시민 정책욕구조사...집 걱정 없는 서울 ‘희망둥지 프로젝트’ 가 가장 높아

  • 기자명 송성근기자
  • 입력 2011.12.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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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정책욕구조사는 2011년 11월 25일∼12월 4일까지 서울거주 19세 이상 시민 540여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집단심층 면접조사(Focus Group Interview, FGI) 방법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시민들이 원하는 서울시정의 중점과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공약은 집 걱정 없는 서울을 위한 ‘희망둥지 사업’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일자리 만들기 사업, 밥/등록금 걱정없는 배움터 사업, 균형살림 사업 등도 우선순위가 높게 나타났다. FGI 참석자를 대상으로 정책 배틀을 한 결과도 일반시민들의 응답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특히 민들에 대한 영역별 우선 추진과제 조사결과, 희망둥지 영역에서는 ‘맞춤형 임대주택사업’, 일자리영역에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 추진 1순위로 선택되었다.
또한, 밥/등록금 걱정없는 배움터 영역에서는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부채감축/균형살림 분야에서는 ‘서울시 부채 30% 감축’ 등이 제1순위과제로 나타났다.

〈서울시정, 서울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시민들은 전월세문제, 일자리, 주차장, 강력범죄 문제 등에 힘들어 하고 있었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분야별 조사결과, 전월세공급과 자금문제(주택), 일자리부족(경제), 노후불안(복지), 의료비 부담(보건), 강력범죄(안전) 문제가 지적되었다.

박원순 시장 취임이후 서울시민들의 시정 관심도 높아지고, ‘시정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박시장 당선 이후 서울시정에 대한 관심 정도가 이전보다 높아졌으며(43.8%), 30대 연령층과 중간소득계층에서 관심정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요항목은 ‘정책변화’가 34.8%로 가장 높았으며, 시민과의 소통(13.8%), 시장행보(12.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권지역(43.3%)과 30대(43.8%)에서 정책변화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었다. 한편, 20대 연령층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을 어떤 방식으로 전개할 지에 대한 관심정도(22%)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생각하는 분야별 정책 중요도는 경제, 주택, 예산·세금, 보건복지 순으로 조사되었다.

〈민선4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
민선4기 주요 사업 중 시프트, 공무원조직변화, 중앙차로확대, 치매노인 지원센터 사업 등이 지속되어야 하는 사업들로 나타났다
민선4기 주요 사업 23개 중 지속희망 사업 5가지를 순서 없이 고르게 한 결과, 주택 장기 시프트 사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무능 공무원 3%퇴출, 중앙버스 전용차로 확대, 치매노인 지원센터 사업, 균형발전 사업 순이었다.

민선4기 시정에 대한 평가의 이유로 주택 공급 및 가격문제, 비정규직, 고령자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부족 등이 언급되었다.
중대형 위주로 주택이 공급되어 서민아파트 공급이 부족했고, 높은 주택값이 심각하다고 평가하였다. 그 외 비정규직 문제, 40대 여성의 일자리 단절, 일하면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는 문화 부족을 거론하였다.

민선4기〈향후 서울시 비전과 전망〉
서울시의 발전방향(서울다움)은 ‘기본이 바로 선 도시’, 박원순 시장과(박원순다움) 어울리는 시정비전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5점 만점에2.85점 수준


2012년 서울시정 전망은 ‘맑음’
서울시민 10명중 6명 정도인 57.2%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인 긍정적 의견을 나타냈으며,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은 6.0%로 소수에 불과했다.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은 36.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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