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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나지완 9회 투런포.. 한국시리즈 3차전 KIA 승리

KIA 나지완 9회 투런포.. 한국시리즈 3차전 KIA 승리

  • 기자명 이정우 기자
  • 입력 2017.10.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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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타석에 들어선 KIA 나지완 / 이미지 : SBS 중계화면 캡쳐
9회 타석에 들어선 KIA 나지완 / 이미지 : SBS 중계화면 캡쳐

KIA 타이거즈가 2차전 양현종의 완봉승에 이어 28일 열린 3차전에서 9회 터진 나지완의 투런포에 힘입어 승리하면서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서 2승 1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KIA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베어스를 6-3으로 꺽었다. 결정적 승부처는 9회였다.

KIA가 두산을 간신히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9회 2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나지완은 중앙 펜스를 넘기는 130m 짜리 대형아치를 그려내 3차전을 KIA의 승리로 만들었다.

투수진에서는 KIA 선발투수 팻딘이 두산 강타선을 7이닝 동안 3실점으로 틀어막았으며, 올해 넥센에서 트레이드로 KIA에 합류한 김세현은 1과 3분의 2이닝을 11구로 막아 뒷문을 지키며 활약했다.

기대를 모았던 두산 선발투수 보우덴은 4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부진했고 타선에서는 1번타자로 출전한 민병헌이 4타수 3안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양팀의 4차전은 29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며, 선발투수로는 두산 베어스는 유희관을 KIA 타이거즈는 임기영을 각각 예고했다.

서울시정일보 이정우 기자 e37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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